오픈 릴레이션쉽 의미와 나의 참견

우연히 이웃의 블로그를 탐방하다가..

오픈 릴레이션쉽이라는 단어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말 그대로 해석하면 Open(열린) Relationship(관계) 라는 의미로

단어만으로 보면 매우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뜻하는 의미 같아 보였지요.

그런데, 알고 보니 오픈 릴레이션쉽이란, 제 생각과는 다른 의미를 갖고 있더군요.

 오픈 릴레이션쉽 의미!!

 

오픈 릴레이션쉽의 의미를 알아볼까요?

오픈 릴레이션쉽의 의미는 연인이 아닌 타인과 만났을 때의 설렘이 좋아,

연인의 동의하에 자유롭게 타인을 만나는 것을 말합니다.

알게 모르게 유교사상을 기본으로 한 사회환경과 교육을 받았던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다소 어렵고 어색한 개념이 될 것 같습니다.

조금 풀어서 설명해보자면... (제가 남자이니 남자 중심으로 설명할게요.)

오픈 릴레이션쉽이란 내 여자친구랑 사귀다가 혹은 와이프랑 살다가 권태기가 오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을 말하죠. 

다만, 불륜과 다른 점은 불륜은 거짓말을 한다는 거고

오픈 릴레이션쉽은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을 여자친구 혹은 와이프에게 공유하는 것이

큰 차이점이 되겠네요.

여자친구나 와이프가 이런 다자연애를 인정하지 않으면 오픈 릴레이션쉽은

성립할 수 없게 되겠습니다.

즉, 여친이나 와이프가 공식적인 1순위이지만, 2순위, 3순위를 둘 수 있다는 것이고

평생의 연애 상대를 한 사람으로 제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개인의 자유를 더 존중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오픈 릴레이션쉽은 할리우드나 해외에서는 조금 더 흔하게 거론되지만,

해외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픈 릴레이션쉽을 존중은 하지만,

껄끄럽게 보고 있답니다.

오픈 릴레이션쉽의 의미와 연인들 사이의 오픈 릴레이션쉽의 예시가 궁금하다면

아래 사진들을 참고하면 좀 도움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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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 릴레이션쉽에 대한 나의 참견

오픈 릴레이션쉽에 대한 나의 참견..

연인 사이에 있을 수 밖에 없는 권태와 일상의 반복들에 대한 지루함을 공감은 합니다.

백번 양보해, 상대방이 인정하고 상호 동의하는 오픈 릴레이션쉽은 나쁘지 않다는

생각까지도 할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상대방과 자신이 오픈 릴레이션쉽을 공감하고 진행하려면,

무엇보다 상대방과 나 자신에게 이런 관계에 대한 조금의 거리낌이나

부정적인 감정이 없어야 할것 같습니다.

누구하나 이런 관계로 인해 상처를 받게 된다거나 신경이 쓰이게 된다면,

이게 사랑하는 사람을 불편하게 하면서까지 꼭 해야하는 일일까?

혹은 그럴만한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랑은 설렘으로만 100% 채워지는 감정이 아니고,

그 사랑에는 책임감과 의리,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존중까지도 포함돼 있습니다.

2천년대 초반에 쿨하다는 표현이 상당히 유행을 했었는데...

모든 사람이 진짜 세상만사 모든 일에 쿨할 수가 있을까요?

쿨하다는 표현이 유행을 했었을 때,

저는 쿨하다는 것을 애정이 약하거나, 무관심하다와 비슷한 의미로 느껴졌었습니다.

연인 관계에서 너는 쿨할 수 있어도 내가 쿨할 수 없으면

그 관계는 순조롭게 유지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상 늙은이의 참견을 곁들인 오픈 릴레이션쉽의 의미를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