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5년 차를 맞아 주요 인사들의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인물 중 한 사람인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프로필
|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프로필
▶ 이름 : 유영민
▶ 출생 : 1951년 8월 27일 (올해 70살), 부산
▶ 학력
- 동래고등학교 졸업
- 부산대학교 수학과 학사
▶ 약력
- LG CNS 부사장
-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
- 한전KDN 사외이사
-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
- 더불어민주당 디지털 소통위원장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올해 70살, 2021년이 되면 71살이 되는 인물입니다. 대한민국의 초대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장관을 역임해 진대제 전 삼성전자 사장 이후에 기업인 출신으로 장관이 된 두 번째 인물이 되었던 사람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거 미래창조과학부가 전신이었습니다.)
이후에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문재인 인재영입 11호로 지정돼 민주당에 영업, 20대 총선과 21대 총선에 연달아 부산 해운대갑을 지역구로 출마했지만 모두 2위에 그쳐 낙선됐었습니다.
유영민 과거 논란
| 유영민 과거 논란
과거에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장관 인사청문회 때 진화론이 아닌 창조설 신봉한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였던 유영민은 진화론이 더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는 것에 동의한다는 내용으로 답변을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믿는 종교는 창조설에 기반하기 때문에 믿는 것과 말하는 바가 다르다는 지적이 일기도 했습니다.
또한 유영민은 LG 그룹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는데, 슬하의 자녀 2명 모두 LG 계열사에서 근무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특히 유영민의 딸은 LG CNS 에서 재직해 유영민의 아빠 찬스를 받은 것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유영민은 취업 당시에는 LG CNS 로 합병되기 이전이었고, 딸이 입사한 것은 자신의 퇴직 1년 이후라며 취업 특혜는 아니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은 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지워내지 못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집권 5년째에 레임덕의 전조 증상이 보이며 지지율이 급락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부동산 정책과 집 값의 폭등, 대출 제한으로 인한 실수요자들의 주택 매입 불가가 가장 큰 이유로 보입니다.
집 값을 잡기 위한 대책의 마련과 실행의 목표는 좋았지만 수단과 방법들이 너무 극단적이었고 그로 인해 비판도 많이 받고, 실제로 집 값도 전혀 잡히지 않으면서 문제가 되고 실 수요자들도 주택자금 대출 등이 막혀 난감해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새로운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유영민이 지명되면서 과거 인사청문회 때 일었던 농사짓지 않으면서 농지로 주민등록을 옮긴 배우자의 위장전입 문제가 다시 야당 국민의힘으로부터 공격의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보다 2살 연상의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문재인 정부 5년 차 집권 시기에 대통령을 보좌해 다시 콘크리트 지지율을 회복하며 레임덕을 극복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지가 이번 개각 단행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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