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0년 하반기(11월 예상)에 개봉 예정인
기대작 영화 듄(Dune) 의 프리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소설 대작 듄(Dune) 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 Dune 은 사막언덕이라는 뜻의 영단어.
스타워즈 시리즈가 전 세계적인 히트를 치고 있으나
한국에선 매번 시원치 않은 성적표를 받아 가는 것처럼,
영화 듄도 전 세계에 상당한 팬덤을 갖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시원치 않은 팬덤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듄 소설과 영화는 모르더라도
듄이 게임으로 만들어졌고 그 게임을 해봤던 사람은
어렵지 않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듄(Dune) 세계관 소개
| 듄 세계관 소개
듄은 스타워즈처럼 전 우주를 세계관을 하고 있습니다.
지구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듄의 세계관과 듄에서 나오는 주요 인물과 듄 세계에서
무엇이 중요한 물질인지 등등을 알아야겠습니다.
(마치 스타크래프트 하면서 미네랄, 가스가 무엇인지
모른다고 하면 대화를 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죠 ^^)
듄 세계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멜란지 라는
주황 색깔의 스파이스 가루입니다.
이 멜란지라는 주황색 스파이스 가루는 듄 세계의
생명체의 노화를 막아주고, 더 나아가 생명체의
생명을 연장시켜 줍니다.
멜란지는 그 외에도 놀라운 특효(?)를 갖고 있습니다.
스타워즈 제다이가 포스로 광선검을 사용하는 것처럼
멜란지를 일정량 이상 섭취하면 눈이 파란색으로 변하고,
남들에게는 없는 특별한 예지능력을 가지게 되고,
또 전투 때는 몸에 방어막이 생기게도 합니다.
멜란지와 더불어 영화 듄(Dune) 세계관에서 눈에 띄는
것은 샤이훌루드라는 사막 모래에 사는 괴수입니다.
샤인훌루드는 수백미터의 크기를 넘는 괴수이고,
수천 개의 이빨을 가진 괴물로 사막의 모래 아래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한 것은
듄(Dune) 세계에서 제일 핫하고 중요한
멜란지(스파이스)가 아라키스라는 사막에서만 나오는
것입니다. 아라키스 사막에는 샤인훌루드가 있고요...
(High Risk - High Return 인 거죠 뭐...)
위와 같은 이유로 사람들은 멜란지(스파이스)를 캐려다
샤인훌루드에게 잡아먹히기 십상입니다.
아 참! 샤인훌루드가 어떻게 생긴 것인지 궁금하다면,
과거에 유행했던 영화 불가사리를 보시면
대략 어떤 괴수인지 감을 잡으실 수 있답니다.
샤인훌루드는 영화 불가사리의 사막 괴수와 비슷하나
수백 배 더 큰 괴물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멜란지(스파이스)는 샤인훌루드의 활동으로
나오는 부산물(샤인훌루드 똥인가?;;;) 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멜란지(스파이스)의 가치가 높다 보니
황제, 귀족가문, 길드세력, 우주세력, 토착세력 등이
이 멜란지(스파이스)를 두고 지속적으로 암투와 전투를
벌이고 된 답니다.
추가로 아라키스트 사막에는 토착민 프레멘이 삽니다.
프레멘은 사막의 모래폭풍을 막기 위해
코에 장치를 끼고 다니고 두건을 쓰고 다닙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집단인 교모단이 있습니다.
교모단은 정치공장, 인류의 개량, 우생학을 목표로 하는
여성들만의 집단으로 여성들에게만 지식을 전수하는
특이한 집단 입니다.
(영화에서 나오겠지만, 폴 아트레이드의 어머니가
교모단이며, 그로인해 폴은 남자임에도 교모단의
교육과 뛰어난 지식을 전수 받게 됩니다.)
1984년 개봉 영화 듄(Dune) 내용 요약
| 1984년 개봉됐던 영화 듄(Dune) 의 내용 요약
듄(Dune) 의 세계관과 멜란지(스파이스), 샤인훌르드에
대해서 이해를 하셨을 테니,
이쯤 해서 1984년에 개봉했던 영화 듄(Dune) 의 내용을
좀 알아볼까 합니다.
영화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드.
영화의 주인공은 폴 아트레이드라는 사내 입니다.
아트레이드 가문의 아들이며...
아트레이드 가문은 황제의 명을 받아 아리키스 사막이
있는 행성에 부임하게 됩니다.
(사실 영화의 시작은 아라키스 사막이 있는 행성에
아트레이드 가문이 부임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답니다.)
황제와 하코넨 가문의 계략으로 폴의 아버지는 죽게되고,
폴 아트레이드와 어머니는 둘만 살아남게 되고
목숨을 부지하려 아라키스 사막으로 도망 치게 됩니다.
아라키스 사막에서 폴과 어머니는
샤인훌루드를 맞닥트리게 되고.... 가까스로 아라키스
행성의 토착민족 프레멘들을 만나 위기를 넘기고,
황제와 하코넨 가문에게 복수를 다짐하게 됩니다.
그후 프레멘들과 함께하는 폴 아트레이드는
폴 무아딥으로 이름을 바꾸고 생활을 하게 됩니다.
2년 뒤, 이름을 바꾼 폴 무아딥은
아라키스 행성으로 온 황제와 대적합니다.
결과적으로, 폴 무아딥은 핵폭탄과 모래폭풍, 그리고
무시무시한 괴수인 샤인훌루드를 이용해 황제를
폐위시키고 자신이 황제의 자리에 오릅니다.
여기까지가 1984년 개봉됐던 영화 듄(Dune) 의
대략적인 줄거리입니다.
이미 2시간 짜리 영화 분량이지만,
소설 원작 총 6권중 1권의 내용만을 활용했을 뿐이었죠.
그 이유는 6권의 듄 원작을 영화화 하려고 했더니
세계관이 너무 어마어마해 16시간 짜리 영화를 만들어야
했던 상황이었고, 제작사의 간섭으로 16시간짜리 영화가
고작 2시간 짜리로 통편집돼야 했기 때문이었죠.
어쨌든, 이런 재미있는 소재와 세계관을 가진
대작품 듄(Dune)이 2020년 11월에 우리 곁을 찾아옵니다.
2020 하반기 개봉 대작 : 영화 듄(Dune)
| 2020 하반기 개봉할 대작 : 영화 듄(Dune)
2020년 하반기 최대 기대작 영화 듄(Dune)은
드니 빌뇌브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여러분이 알만한 작품으로,
아래와 같은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시카리오 : 암살자들의 도시
블레이드 러너 2049
컨텍트
영화의 초반부터 나오는 여자 주연급의 역활에는
할리우드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면 모두 알만한
여배우가 등장 합니다.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에서 MJ(메리제인) 역으로 나오는
젠데이아 스터어콜먼이 등장 하죠.
극 중 이름은 차이니 카인즈 입니다.
차이니 카인즈는 아나키스트 사막의 토착민족 프레멘의
일족으로 폴을 우주 최고의 전사이자 지배자,
황제로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합니다.
요약과 마무리 (이것만은 꼭!!)
| 요약과 마무리 요약
영화 듄(Dune)을 처음 볼 때 그냥 영화관에 찾게 간다면,
현재와는 다른 세계관과 과거에는 없었던 구조와 용어들에
멍을 때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최소한,
멜란지라는 특별한 능력을 주는 주황색 스파이스 가루,
샤인훌루드라는 사막 괴수의 존재
사막 토착민족 프레멘과 교모단이라는 여성 집단의 존재
정도만 알고 가셔도 영화를 이해하고 재미를 느끼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을 확신 합니다.
2020년 영화계 상반기 기대작인 테넷이었다면,
하반기 기대작은 단연 영화 듄(Dune) 입니다!!
이상 영화 듄(Dune) 의 프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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