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타비 뜻, 올해의 사자성어, 2020년 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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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타비 뜻, 올해의 사자성어, 2020년 사자성어



올해의 사자성어


 매년 12월이면, 한 해를 되돌아보며 정리하는 차원에서 전국의 교수협회의 대표자들이 모여 올해의 사자성어를 선정해 교수 신문에 발표 합니다. 올해의 사자성어를 알아봤습니다.


■ 목차



     과거의 '올해의 사자성어'


    | 과거의 '올해의 사자성어'


     우리나라의 대표적 지성인들인 대학교수들이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의 시대적 사회적 문제를 되돌아보고 사회를 반영한 것을 종합하는 것으로 꽤 의미 있는 발표라고 생각 됩니다.


     지난 2019년의 사자성어는 '공명지조'(共命之鳥) 였습니다. 불교 경전에 등장하는 한 몸에 머리가 2개인 새가 공명조 라는 새인데, 몸이 하나이기 때문에 두 개의 머리가 있다고 하더라도 상생해야지, 서로 죽이려 들면 같이 죽게 되는(공멸하게 되는) 운영공동체 라는 뜻이었습니다.


     정치판이 한번도 협치하는 상황을 봤던 적이 없었지만, 작년은 정말 치가 떨릴 정도로 정치 판이 더럽고 냄새가 났었습니다. 그런 상황을 2019년의 공명지조로 요약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과거의 '올해의 사자성어'는 2017년 파사현정(破邪顯正), 2001년 오리무중, 2002년 이합집산, 2003년 우왕좌왕, 2014년 지륵위마 였습니다.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이, 아니 거의 전부가 모두 부정적인 사자성어였습니다.

    올해의 사자성어가 정치 판에 대한 얘기가 많으니 그럴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공명지조





     아시타비 뜻


    | 2020년 올해의 사자성어


     교수 협의회가 발표한 2020년 올해의 사자성어는 '아시타비(我是他非)' 입니다.

    시시비비 할 때 '시'와 '비', 아전인수 할 때의 '아', 타산지석 할 때의 '타' 입니다.

    즉 풀어서 설명하면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 이런 얘기가 되겠습니다.


     여전히 더럽고 냄새나는 정치 판을 가리키는 사자성어로 보이네요.

    많이들 사용하는 내로남불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하고 비슷한 뉘앙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과 자신의 집단에는 한 없이 관대하고, 남이 하는 것에는 무조건 쌍수들고 반대하는 2020년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찾아보니 아시타비 반댓말로 관인엄기(寬人嚴己) 라는 말이 있네요. 아시타비와 반대로 '타인에겐 관대하고 자신에겐 엄격하다' 라는 뜻 입니다.  조선시대 선비들의 자세로 보이고 요새는 찾아보기 어려운 태도 같습니다. ;;


    ​ 산소나 음식이나 물 등등 사람 입 속으로 들어가는 다 좋고 깨끗한 것들 뿐입니다. 

    그런데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은 이산화탄소, 똥, 욕, 악행 등등 안 좋고 더러운 것들이 많습니다.


     우리 입으로 뱉어내는 것들은 선하고 좋은 것들, 예를 들어 이해나 화해, 용서나 관용 같은 것들이 많은 2021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 부터도 마음가짐을 새로이 해야겠습니다.


    아시타비


    관인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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