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훈 비투비 탈퇴, 마약 혐의후 공식 탈퇴 선언(+입장문 전문)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정일훈이 결국 비투비에서 공식 탈퇴했습니다. 정일훈의 혐의와 현재 상황과 소속사의 입장 정리했습니다.

■ 목차

 정일훈 마약투약 혐의 이슈

| 정일훈 마약투약 혐의 이슈

 정일훈은 압구정 고등학교를 나와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 무용을 전공한 가수로 7 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비투비로 가요계에 데뷔한 가수 입니다.

 비투비에서는 메인 래퍼 역할을 맡고 있고 비투비(BTOB) 노래 뿐 아니라 현아와 허가윤, 민아 같은 가수들의 피처링에도 다수 참여할 만큼 실력이 있는 래퍼입니다.

 그러나 정일훈은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흡연하고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일훈 근황

| 정일훈 근황

 정일훈은 경찰과 검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돌연 2020년 5월 28일에 군 입대를 선언하고 현재 사회 복무 요원으로 군 복무 중에 있습니다.  전역 예정일은 2022년 2월 27일.

 돌연 군에 입대한 정일훈을 두고 언론과 여론에서는 조사를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군 입대를 선택한 것으로 보고 있고, 재판이 진행되더라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모습을 보이면 어느 정도 감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것을 노린 도피성 입대라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정일훈은 마약 중개인에게 현금을 주고, 마약 중개인은 실제 마약 판매상에 비트 코인 같은 추적이 어려운 수단으로 대가를 지급해 마약을 구매한 것으로 채널A 등의 언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미 정일훈은 경찰의 모발 채취 등으로 마약 투약 사실이 적발된 상태이며, 비투비의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의 활동까지 영향을 받게 되는 난감한 상황이라는 의견을 낸 바 있습니다.

 정일훈 비투비 탈퇴 선언

| 정일훈 비투비 탈퇴 선언

 정일훈의 마약 투약 관련해서 언론이 시끄럽고 팬들의 비난이 그치지 않자, 정일훈의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12월 31일(목) 에 공식 입장문을 발표 했습니다.

 해당 입장문에서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일로 신뢰를 깨뜨리고 실망을 안겨드려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정일훈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더 이상 비투비 그룹에 피해를 줄 수 없다는 판단이 섰고, 그로 인해 금일 기준으로 정일훈은 비투비에서 탈퇴를 결정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로 인해 비투비는 기존 7인 그룹 활동 체제에서 불가피하게 6인 그룹 활동 체제로 변경이 될 예정입니다.  아래는 소속사의 입장문 전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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