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가 예상대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재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펜트하우스2 에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인 나애교의 정체와 함꼐 나비문신녀의 정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지난 회에서는 오윤희의 하나 뿐인 외동딸인 배로나가 하윤철과 천서진의 딸인 하은별의 손에 목숨을 잃는 모습이 그려졌고, 그에 이어 그동안 숨겨졌던 주석경과 주석훈의 친모가 등장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펜트하우스 나비문신녀 정체
| 펜트하우스 나비문신녀 정체는?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는 나비문신녀가 시즌1이 종영되기 전까지 정체를 드러내지 않으며 펜트하우스를 지켜보는 펜들을 궁금하게 했습니다.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작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던 주단테를 사모하는 주단테의 가정부가 나비문신녀라는 추측이 대세를 이뤘었고 필자 또한 해당 가정부가 나비문신녀이자 주단테의 첫번쨰 와이프, 주석경, 주석훈의 친모라고 예상했었습니다. 그런데 김순옥 작가도 이런 시청자들의 예상이 쏟아지는데 제작진이 시청자들의 예상대로 따라갈 리가 없지요. 저는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제작진이 시나리오를 한 번 뒤집었다고 생각합니다. ^^;
펜트하우스2 나애교 정체는?
나애교? 심수련? 나비문신녀?
펜트하우스2 나애교로 등장한 이지아(펜트하우스1 에서 심수련 역할) 가 너무나 허망하게 죽음을 맞이한 것을 김순옥 작가가 그대로 보고만 있지는 않았을 겁니다. 원래 김순옥 작가는 반전의 반전을 잘 그리는 작가로 알려져있고, 캐릭터는 주로 강한 여자나 강한 남자가 주인공을 맡곤 했습니다.
펜트하우스에는 억척스러운 캐릭터인 오윤희와 욕심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천서진 같은 강한 캐릭터들이 나옵니다. 그런 가운데 심수련이라는 캐릭터는 흑화하다가 허망하게 죽음을 맞이했으니 다시 살아나야 마땅한 캐릭터가 되겠습니다.
펜트하우스2에 심수련으로 다시 등장한 캐릭터인 나애교는 사실 심수련의 얼굴을 하고 연기를 하며 살아온 캐릭터 입니다. 주단테의 첫번째 아내이자 주석경과 주석훈의 친모이기도 하고,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어린 주석경, 주석훈을 앉고 사진을 찍은 쌍둥이의 친엄마이기도 합니다.
나애교는 심수련과 똑같은 얼굴을 한 여자이고 주단테의 모든 비밀을 처음부터 알고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주단테는 나애교를 주단테 빌리지 같은 주단테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파트너 정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나애교는 주단테가 생각하는 것 만큼 단순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심수련의 복수를 하기 위한 선택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나저나 심수련, 내애교 1인 2역을 맡은 이지아는 적지 않는 나이에도 늘씬한 몸매는 물론이고 동안 미모와 피부, 강렬한 스모킹 화장이 잘 어울리는 분위기 등을 유지하고 있네요. 대단합니다.
또 어떤 반전이 숨어있을지 제작진과 김순옥 작가의 상상력이 기대가 됩니다. ^^
결국은 오윤희가 펜트하우스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드라마를 처음에 보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되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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