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선129 뜻, 잼민이 뜻 정복 (요즘 신조어 모르면 아재)

같이 일하는 젊은(?) 녀석이 단톡방에 자주 올리는데

저는 무슨 말인지 전혀 못 알아들겠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고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잘 알고 저도 가끔 사용하곤 합니다.

모르는 것을 익히는 것을 학습 혹은 공부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숨을 쉬는 동안에는 공부하는 것을 멈추지 말하야 

한다는 말에 공감하며 제가 익힌 요즘 신조어 2가지

아래에 고이고이 적어봅니다. ㅋㅋㅋ

■ 목차

 머선129 뜻

| 머선129 뜻

"머선129"는 아프리카나 트위치, 유튜브 같은 매체의

챗팅 창에서 자주 쓰이는 신조어 입니다.

뜻은 간단합니다. 

한글 그대로 읽혀지는대로 "무슨일이고?" 를 소리나는 대로

"무슨129?" 이렇게 쓰기 시작한 건데요...

좀 더 생동감 있게 경상도 사투리 톤으로 '무'를 '머'로 바꿔

"머선129?" 이렇게 쓰이고 있습니다.

주로 방송을 하는 BJ 나 스트리머들이,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방송에서 자신이 모르는 상황이 챗팅 창 내에서 일어났을 때

"머선129?" 라고 주로 사용하고 있는 신조어 입니다.

알고보면 쉽지요?

근데 참 잘만들었네요. 머리도 좋아요. ㅋㅋㅋ

 잼민이 뜻

| 잼민이 뜻

머선129 에 대해 깨달음(?)을 얻은 후, 자신감 있게 잼민이를

분석 해봤는데요...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인지 이건 잘 되지가 않네요. ㅠ.ㅠ

뭐 그냥 어린이 같은 느낌으로 잼을 잘 못하는 사람을 말하는

걸까요?  어쩔 수 없이 이른 포기를 선택하고 구글링으로

찾아냈습니다. ㅋㅋ  

잼린이의 뜻은 그냥 "초등학생(어린이)"이었네요. -_-;;

머선129와는 다르게 잼민이는 유래를 알아야 이해가 가능한

신조어 입니다.  

트위치라는 게임전문 방송 프로그램(아프리카TV와 유사)이

있습니다.  트위치에서는 주로 게임을 스트리밍(방송)하기

때문에 중고등학생들도 많이 보고 참여하게 되는데요..

아프리카tv 에서 BJ(방송하는사람)에게 별풍선(사이버머니로

현금 환전 가능)을 후원해주는 것처럼 트위치에는

현금 1,000원 같은 후원(도네)이라는게 있습니다.

아프리카tv 에서도 그렇지만, 트위치에서 후원이 이루어지면

자동TTS(음성시스템)이 "노인네님이 1,000원을 후원하셨습니

디" 라는 안내음과 함께 후원한 사람이 챗팅으로 기록한 것을

AI가 읽어주는게 나오는데 이 목소리가 바로 '재민이' 입니다.

이 목소리가 재미있어서 '재민이'+'재밌다' 를 합쳐서

'잼민이' 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항간에는 이 목소리 서비스를 개발한 투네이션 이라는 회사의

개발자의 사촌 이름이 민재라서 이를 거꾸로 뒤집어

'재민이' 라고 했다는 얘기도 있네요.

어쨌든 이런 신조어 '잼민이'는 이제는 트위치에서만 쓰이는게

아니라 장난스럽고 귀여운 목소리를 가진 초등학생 들을

가르키는 용어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흔히들, "초딩"이라고 불리웠던 것을 이제

'잼민이' = '초등학생' 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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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통을 위해 꼭 필요한 요새 신조어 중

제일 많이 쓰이는것같은 '머선129' 와 '잼민이' 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가능한 범위까지는 자세하게 설명하려

노력했는데 이해에는 문제 없으셨죠? ㅋㅋ

신조어 정복으로 소통왕이 되시길 바랍니다.  ^___^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