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방사능, 월성 원전 방사능 오염, 경주 월성원전 방사능 누출

 

 

 

 경북 경주의 월성원전 부지에서 방사성 물질이 누출됐다는 속보가 전해졌습니다. 무슨 일인가요. 이게....

 

■ 목차

 

 

 경주 방사능, 월성원전 부지 방사능 오염

 

| 경주 방사능, 월성원전 부지 방사능 오염

 

 2021년 1월 7일(목) 포항 MBC 방송에 의하면, 한국수력원자력 자체 조사 결과 경상북도 경주시 월성원전 부지 10여 곳 지하수에서 방사능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됐다고 합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로 인해 원전 오염수에 대량 함유 돼 있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 바로 삼중수소라는 방사선 물질이고, 삼중수소는 인체에 내부 피폭을 일으켜 유전자 변이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전 구조상으로 해당 물질은 절대 외부에서는 검출되면 안되는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월성원전 중심 부지 주변에는 현재 71만 베크렐, 평소 관리 기준의 18배의 삼중수소가 누출된 것입니다.

 

 월성원전 부지 바깥지역까지 오염된 지하수가 퍼졌을 가능성도 있고, 더군다나 월성 1호기 핵폐기물 저장 수조에 방사성 물질의 확산을 막아주는 차수 폐단 막이 8년 전에 파손된 채 방치돼 있는 상태라서 관리 부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북 월성원전을 총책을 관리하는 한수원은 삼중 소소가 검출된 것은 모두 원전 부지 안 이기 때문에 외부 유출이라고는 볼 수 없다고 얘기하고 있으나 경주 시민들과 월성 원전 주변의 주민들은 한수원의 판단을 믿을 수 없다며 항의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원전은 가장 싸게 전기를 만드는 에너지원이지만 한번 실수나 한 번의 누출이면 수백 년 동안의 기간에도 돌이킬 수 없는 상처와 피해를 남깁니다.  일단은 월성 원전 방사능 누출의 원인과 피해범위 파악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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