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승객 62명을 태운 보잉 737-500 여객기가 이륙 후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관련 소식 정리해봤습니다.
■ 목차
인도네시아 보잉 737 또다시 추락
| 인도네시아 보잉 737 또다시 추락
2021년 1월 9일(토), 오후 2시경 (한국시간 오후 3시 56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에서 이륙해 보르네오섬 서부 항구 도시 폰티아낙을 향해 비행하던 보잉 737-500 여객기와 관제탑의 연락이 끊겼습니다.
해당 여객기 보잉 737에 탑승한 승객은 총 62명, 승무원 6명을 제외하면 탑승자 56명은 모두 승객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비행경로 자카르타에서 보르네오섬 서부 항구도시 폰티아낙을 향하는 항로는 자바해 상공으로 이루어져 있어 신화통신 이나 AFP 등은 이 여객기가 해상으로 추락했을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예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대변인은 현재 실종된 여객기를 조사 중에 있으며, 국가 수색구조 기관 및 국가 교통안전위원회와 협의해 협력을 하고 있다면서 탐색 선박을 보내어 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2018년 10월에 인도네시아에서는 라이언에어 보잉 737 맥스 여객기가 이륙 12분 만에 추락해 총 189명이 사망한 바가 있었습니다.
보잉 2.7조 원 벌금 내기로 결정
| 보잉 2.7조원 벌금 내기로 결정
앞서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는 보잉 737 맥스의 연쇄 추락사고와 관련해서 총 25억 달러, 한화로 약 2조 7천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내고 기소유예를 내기로 했다고 미 월스트리트 저널과 CNBC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잉 측이 지급하기로 한 2억 달러에는 범죄 혐의에 대한 벌금 2.4억 4천억 달러와 사고 피해자 가족을 위한 펀드 5억 달러, 보잉의 고객사들에 대한 피해보상 금액 약 17억 7천만 달러가 반영돼 있습니다.
미 법무부는 보잉이 보잉 737 맥스의 운항 승인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관련 정보를 숨겼음을 밝혀낸 바 있습니다.
이런 미국 법무부의 조사에 대해 보잉사는 잘못을 인정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앞서 거론된 2018년 10월 인도네시아의 항공기 추락 이후에도 2019년 같은 기종의 에티오피아 항공 소속 여객기의 추락으로 346명이 사망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보잉 737 맥스는 운항이 중단됐으나 FAA(연방항공청)은 2020년 12월 약 20개월에 거친 조사 이후에 보잉 737 맥스의 운항 재개를 승인했습니다.
일단 인도네시아 보잉 737-500 의 추락 여부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고, 사고 수습 이후 정확한 추락 원인에 대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또다시 비행기 추락 사고로 생을 달리했네요. 안타깝습니다.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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