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나이, 문소리 장준환 러브스토리

 

 

 

 오늘은 제가 참 좋아하는 배우 문소리 씨와 그녀의 남편인 장준환 감독, 그리고 그 둘의 러브스토리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 목차

 

 

 문소리 나이

 

| 문소리 나이

 ▶ 이름 : 문소리

 ▶ 출생 : 1974년 7월 2일 (올해 48살), 부산

 ▶ 신체 : 164 cm

 ▶ 학력

   - 석촌중학교 졸업

   - 잠실여자고등학교 졸업

   - 성균관대학교 교육학 학사

   -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석사과정

 ▶ 데뷔 : 2000년 영화 '박하사탕'

 ▶ 가족 : 남편 장준환 감독 (2006년 결혼), 슬하 딸 1명

 ▶ 소속사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문소리는 2000년도에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을 통해서 처음 스크린에 데뷔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첫 데뷔 작품인 박하사탕에서부터 연기력이 호평을 받았고 2002년에도 김창동 감독과 함께 영화 '오아시스'를 작업했고 뇌성마비 장애인 역할을 하는 문소리를 보고 그녀의 연기력에 매료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아시스를 본 사람들은 문소리가 진짜 뇌성마비를 겪고 있는 배우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문소리는 뇌성마비와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연기자일 뿐이었고 결과적으로 문소리는 해당 작품으로 베네치아 영화제에서 신인배우상을 받게 되며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유명세를 얻으며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에도 바람난 가족, 효자동 이발사, 가족의 탄생, 우리새애 최고의 순간 등에 출연하며 1년에서 2년 주기로 꾸준하게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습니다. 배우로서의 모습을 잃지 않기 위해서 식단 관리부터 꾸준한 운동과 필라테스 운동까지 끊임 없이 관리하면서 쳐지지 않는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소리가 나와서 히트한 영화로는 박하사탕과 오아시스, ㅎ자동 이발사 외에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과 스파이, 1987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문소리는 영화가 아닌 드라마와는 크게 인연이 깊지 못한 편입니다. 2007년도에 태왕사신기에 배용준의 상대 역을 맡았음에도 배용준과 이지아의 그늘에 가려져 큰 빛을 보지 못했고 오히려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비판까지 받으며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내 인생의 황금기나 푸른 바다의 전설 등에 출연했으나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장준환 감독은 누구?

 

| 장준환 감독은 누구?

 

 문소리는 2006년에 장준환 감독과 결혼을 하며 슬하에 올해 12살의 딸을 두고 있습니다. 

 

 * 장준환 감독

 ▶ 이름 : 장준환

 ▶ 출생 : 1970년 1월 18일 (올해 52살), 전북 전주시

 ▶ 학력

   - 전라고등학교 졸업

   - 성균관대학교 영문학 학사

   - 한국영화아카데미 11기

 ▶ 데뷔 : 1994년도 단편영화 '2001 이매진'

 ▶ 수상경력 : 2003년 모스크바 영화제 감독상

 장준환 감독은 2003년에 장편영화인 '지구를 지켜라' 라는지켜라'라는 작품으로 데뷔했습니다. 작품성을 인정받으면서 대종상을 수상하며 시작했지만, 실제로 '지구를 지켜라'라는 영화는 작품성은 인정받았으나 블랙 코미디 작품으로 대중들에게는 크게 공감이나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했고 흥행실패를 겪었습니다.

 

 장준환 감독은 동기였던 봉준호 감독은 '살인의 추억' 이라는 작품을 개봉하면서 엄청난 흥행을 보였고, 승승장구했던 것과 비교해 보면 장준환 감독의 흥행 실패는 더욱 쓰라린 것이었습니다.

 

 같은 해에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를 개봉해 온갖 상을 다 수상하고, 그에 이어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으며 더욱 승승장구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의 흥행 실패는 장준환 감독에게 상당히 쓰라린 기억이었습니다.

 첫 작품의 흥행 실패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나서 장준환 감독은 2004년에 단편영화를 제작하고자 했으나 그 영화도 잘 되지 못했고 후속으로 기획하던 작품도 엎어지면서 점점 기억에서 잊혀져 갔습니다.

 

 오랜 흥행 실패와 부진을 겪오 드디어 2012년도에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가 개봉합니다.  지구를 지켜라의 실패 이후 9년 만에 흥행작이었고 다행히 239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영화감독으로 재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에 2017년도에는 1987로 흥행을 보이며 영화감독과 제작자로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문소리 장준환 감독의 러브스토리

 

| 문소리 장준환 감독의 러브스토리

 

 문소리 장준환 감독의 러브스토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과거 장준환 감독은 신하균 주연의 '지구를 지켜라'라는 영화를 제작하며 천재 감독이 나왔다는 호평을 들으며 영화계에 처음으로 데뷔했습니다.

 그러나 호평과는 달리 영화는 관객들을 끌어 모으는 것에는 완전히 실패했고, 그로 인해 장준환 감독은 한동아 무일푼의 신세에 놓여 있었습니다.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이 사귀게 된 스토리도 좀 웃긴데요. 감독과는 절대 사귀지 않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문소리에게 성균관 대학교 동기인 장준환 감독이 호감을 표시하자, 문소리는 제가 멀쩡해 보여도 사실 미친 구석이 많은 사람이에요.라는 황당한 대답을 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그에 대해서 장준환 감독은 "저도 미친 사람이라서 괜찮습니다."라는 센스 있는 답변으로 문소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일화입니다.

 

 어쨌든 2006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은 결혼을 합니다.

 그러나 장준환 감독은 2003년 '지구를 지켜라'라는 블랙 코미디 영화 이후로는 작품도 내지 못했고 흥행한 작품도 없는 재능만 있는 허울뿐(?)인 영화감독.  이 둘의 결혼을 위해서 문소리의 장인어른은 너네 돈도 없으니 여기 들어와서 우리랑 같이 살아라는 통 큰 결단을 내렸고 그래서 오랜 시간 사위를 끼로 사는 장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장준환 감독의 센스가 돋보이는 새로운 영화가 빨리 하나 더 나왔으면 좋겠네요. 얼마 안 됐던 '지구를 지켜라'를 영화관에서 직접 봤던 그 소수의 관객 몇 명에 저도 포함이 돼 있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좋게 봤던 영화라서... 또 다른 장준환 감독의 여화가 기다려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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