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출신의 배우 심은진과 배우 전승빈의 결혼 소식이 어제 전해졌는데요. 축하는 잠시 갑자기 홍인영이라는 인물이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이상한 분위기가 형성됐습니다. 홍인영은 누구인지, 그리고 홍인영 인스타에는 대체 어떤 내용이 게재되었는지 확인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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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빈 심은진 결혼
| 전승빈 심은진 결혼
1981년 생으로 올해 41살이 된 베이비복스 출신의 배우 심은진은 2021년 1월 12일(화) 에 드라마에서 같이 연기를 하며 친분을 쌓은 배우 전승빈과 결혼을 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심은진은 과거 베이비복스에서 보이시한 역할을 맡으며 남성 팬뿐 아니라 여성 팬들도 많이 거느렸던 아이돌 가수였고 2006년부터는 배우로 직업을 전향해 대조영이나 거상 김만덕, 노란 복수초 등의 인기 드라마에 조연 혹은 주연으로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고 기존 아이돌 가수의 이미지를 벗고 배우로서 자신의 활동의 지경을 넓힌 바 있습니다.
그러다가 2020년 초에 MBC 에서 일일드라마로 방송됐던 나쁜 사랑이라는 드라마에 캐스팅돼 연기를 보여줬고, 바로 그 드라마에서 평생의 동반자가 될 전승빈 배우를 만나게 됐습니다.
배우 전승빈은 1986년 생으로 올해 36살, 심은진이 올해 41살이니, 심은진이 배우 전승빈보다 5살이 많습니다. 전승빈은 키 183 cm, 몸무게 70 kg 의 건장하고 준수한 청년으로 눈썹도 짙고 피부도 하얀 반면 목소리나 연기 스타일로는 상당히 남자다운 면이 있는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쨌든 드라마 '나쁜 사랑' 에서 만났던 것이 인연인 되어 드라마 극 중에서 키스를 하는 장면도 연출이 되더니 드라마가 현실이 되어 사귐을 해오다가 2021년 1월 12일(화)에 전격으로 결혼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정식 결혼식 절차는 추후에 진행하기로 했고, 일단 먼저 혼인신고를 하는 것으로 부부의 연을 시작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심은진이 마흔을 넘어서며 골드미스의 길로 들어서자 걱정하는 말들이 적지 않았는데요. 너무 늦지 않게 결혼하는 심은진을 보며 많은 연예 관계자들은 그 소식에 반가워하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홍인영 프로필
| 홍인영 프로필
그런데, 축하는 그리 길게 가지 못했고 단 하루만인 2021년 1월 13일(수) 갑자기 홍인영 이라는 여성의 이름이 주요 웹사이트의 상위를 차지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 이름 : 홍인영
▶ 출생 : 1985년 10월 27일 (올해 37살)
▶ 신체 : 170 cm, 48 kg
▶ 학력
- 동덕여자고등학교
- 대전대학교 연극영화학과
-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 데뷔 : 2001년 이승환 뮤직비디오 '잘못'
홍인영은 자신의 본명보다 '공대 아름이' 로 유명한 배우입니다.
2001년도에 가수 이승환의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처음 데뷔한 홍인영은 2005년에 미스 아시아 선발대회라는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미스 아시아 2위에 오르는 특이 경력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피부 좋기로 유명하고, 몸매는 물론이고 키도 170 cm 나 되는 아름다운 배우로 유명합니다.
과거 2015년에 SBS 너를 사랑한 시간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갑동이, 2012년에는 대왕의 꿈, 2010년에는 근초고왕, 2009년에는 천추태후 등의 드라마에 다수 출연하며 안방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과거 홍인영이 공대 아림이로 불렸던 이유는 2008년도에 방송됐던 KT SHOW 의 광고모델로 출연했기 때문이었는데 당시 광고가 송출되자 네티즌은 해당 CF 의 배우의 미모에 반해 공대 아름이라는 별명을 붙이고 팬카페 형식의 공대 아름이를 응원하는 카페가 마련되기도 했었습니다.
홍인영 인스타그램
| 홍인영 인스타그램
홍인영은 2009년에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천추태후와 2010년의 근초고왕, 2012년의 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함께 출연했던 남자 배우 전승빈을 만났습니다.
홍인영과 전승빈은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열애를 했고, 그 결과로 2016년 5월 5일에 전격 결혼을 하며 신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결혼은 길게 이어지지 못했고 결혼한 지 약 4년 만인 2020년 4월에 이혼하면서 결혼 생활을 끝을 냈습니다.
그런데 어제 2021년 1월 12일(화) 에 심은진과 전승빈의 연애가 2020년부터 시작됐다는 보도가 나왔던 것으로 보아 홍인영과 전승빈의 이혼 절차가 완료되기 이전부터 전승빈과 심은진의 사귐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서 홍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어이가 없네' 라는 영화의 짤을 업로드하며, 전 남편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주고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아픔의 기간과 그들의 만남의 기간이 겹치는 것은 소름이라는 지인의 댓글로 인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지인의 댓글에 대해서 배우 홍인영은 묘하게 겹친다면서 2018년에 결별했다고 하는데, 2020년 4월에 이혼했는데 이야기를 정도껏 해야.... 라면서 '할많하않(할 말이 많지만 하지 않는다)' 이라는 글과 함께 '연기력 쩔' 이라는 글을 남기며 그간의 일들과 심정을 요약해 표현했습니다.
홍인영의 인스타 발언이 나오기 하루 전, 전승빈은 만나면서 참 마음이 예쁜 사람이라 느꼈다면서 심은진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바 있습니다.
이혼했다고 누구나 다 쿨할 수는 없겠죠. 사정이 있었을 것이고 아직 풀지 못한 일도 많은 것 같네요. 축하받아야 할 결혼에 과거가 발목 잡는 일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디 잘 헤쳐나가고 잘 해결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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