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낙동강변 살인사건 무죄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대통령인 문재인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에 맡았던 사건 중 가장 한이 되는 사건이었다는 사건입니다.
■ 목차
낙동강변 살인사건
| 낙동강변 살인사건 전말
낙동강변 살인사건은 1990년 1월 부산의 사상구 엄궁동 낙동강변에서 일어난 살해 사건입니다. 당시 낙동강변의 갈대밭에 차를 세운 뒤 데이트를 하던 남녀 커플 중 여성은 성폭행 뒤 살해, 남자 친구였던 남성은 상해를 입은 사건이었습니다.
경찰은 당시 범인을 잡지 못하고 그 결과 미제사건으로 남았다가 사건 당일로부터 약 1년 10개월 뒤 장동익과 최인철이라는 인물이 다른 사건으로 부산의 사하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다가 낙동강변의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낙동강변 살인사건의 피의자로 지목됐던 장동익과 최인철은 사건이 검찰에 이첩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경찰의 수사 과정 중에서 물고문과 폭행에 견디지 못해 허위로 살인에 대한 자백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검찰과 법원은 최인철과 장동익의 경찰 고문과 폭행에 따른 허위 자백 주장을 믿지 않고 말 그대로 '허위자백'으로 판정하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당시 최인철과 장동익이 억울하다고 주장했던 사건을 맡았던 변호사는 바로 현재의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당시 문재인 변호사 시절이었습니다. 결국 3심 끝에 최친철과 장동익은 모두 무기징역 수가 되었고 얼마 전인 2021년 2월 4일, 열렸던 재심에서 이 둘은 모두 무죄를 판정받았습니다.
당시를 회상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변호사 생활 35년 간 가장 회한이 남는 사건이라고 말한바 있습니다.
그들은 왜 30년간 감옥에서 무기징역 형을 살아야 했을까요?
조작된 사건과 경찰 강압수사, 사과는?
| 조작된 사건과 경찰의 강압수사, 설계자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해당 사건의 진범은 잡지 못한 채 부산의 경찰은 사건을 조작하고 은폐했습니다. 그리고 고문과 폭행으로 거짓 살해자들을 만들어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재심에서 무죄를 받았던 최인철 씨는 당시 경찰이 손목에 화장지를 감은 뒤 수갑을 채웠고, 쇠 파이프로 다리 사이에 끼워 거꾸로 매달은 상태에서 헝겊을 덮은 얼굴 위로 겨자 섞은 물을 붓는 행위를 반복했다고 합니다.
당시 낙동강변 살인사건을 피의자로 몰린 최인철과 장동욱의 사건을 최초 보도한 기자인 문상현 기자는 처음부터 경찰이 끝까지 만들어낸, 전부다 소설인 사건이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어린 자식들을 가지고 있었던 30대 초반의 가장들은 어느덧 재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고 난 뒤 50대가 되어있었습니다.
당시 수사를 맡았던 경찰들은 수십년전 일이라며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또 모르는 일이라며 답을 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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