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콘 강을 건너다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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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콘 강을 건너다 뜻



루비콘 강을 건너다 뜻


 오늘은 뉴스를 보다가 나온 '루비콘 강을 건너다.' 라는 말의 뜻을 한번 알아봐 볼까 합니다.

저보다 많이 배우셨거나 많은 지식이 있으신분들은 제 설명 없이도 아실테니 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처럼..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에서 그 강을 뜻하는 삼도천 밖에 아는 강이 없다. 혹은 한강이 내가 아는 강의 끝이다 하시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면 아~ 이런 뜻이구나 정도의 도움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같이 알아볼까요?


■ 목차



     루비콘 강을 건너다. 누가 한 말?

     

    | 루비콘 강을 건너다. 누가 한말?


     꼴도 보기 싫지만, 아예 보지 않고 무시할 수 많은 없는 더러운 정치판 이야기를 잠깐 서야 겠습니다.  '루비콘강을 건넜다' 는 표현을 한 게 정치판 이었기 때문인데요. 잠깐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검찰, 특히 검찰총장의 지시로 월성 1호기 조기폐쇄에 대한 대전지검의 대대적인 압수수색, 일명 '탈원전 수사' 를 한 것을 지칭해서, 정치적으로 중립의 위치를 고수해야 하는 검찰이 정부의 영역까지 개입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오만함을 가졌다며, 이를 지시한 윤석렬 검창총장을 가리켜 "윤석열, 루비콘강을 건넜다." 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정치는 잘 모르고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한 잘 눈길을 주지도 않지만, 윤석열은 확실히 정치에 큰 욕망이 있어 보이고, 민주당과는 돌이킬 수 없는 불편한 사이가 된 것만은 확실해 보입니다. 





     루비콘 강을 건너다 뜻

     

    | 루비콘 강을 건너다. 무슨 말?


     루비콘 강을 건넜다는 말의 뜻을 이해하려면 약간의 역사적인 이해가 필요 합니다. 기원전 49년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자신의 적이었던 폼페이우스와 로마의 원로원들이 카이사르를 로마로 불러들였기 때문에 카이사르는 목숨을 내놓고 나라의 명령을 따라 로마에 들어가든지, 아니면 그 명령을 어기든지 이렇게 두 가지 갈림길에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의 로마에 들어가려면 로마의 사령관들은 군대를 데려가지 못하고 혈혈단신으로 들어갔어야 했기 때문에, 당시의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원로원의 명령을 수락하면 율리아스 카이사르는 죽은 목숨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로마로 들어가는 경계선이 바로 루비콘 강 이었습니다. 즉 루비콘 강을 건넜다는 것은 돌아올 수 없는 경계를 넘어섰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결과적으로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루비콘 강을 건너 내전을 시작 합니다.

     

     민주당이 발언에 언급한 윤석열이 루비콘 강을 건넜다는 것은 다시는 건너올 수 없는 선택을 한 것이고, 이제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고 판단한다는 발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루비콘강유래





     루비콘 강은 어디?

     

    | 루비콘 강은 어디?


     오랜 시간이 흘러 강의 범람과 관개 작업 들로 인해 루비콘 강의 위치는 현재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루비콘 강은 대략적으로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루비콘강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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