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8일(수) 저녁 에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에서 유재석의 일화가 화재 입니다.
■ 목차
해당 방송에서 유재석은 자신이 중학교 1학년 때 친구들과 공을 갖고 놀고 있었는데, 당시 자신보다 2살 더 많은 중학교 3학년 형이 우리 공을 뻥 찼다며 일화를 얘기 했습니다.
유재석은 형이 너무 심하게 욕을 해 어떻게 할 수 가 없었다며, 내가 처음 듣는 욕이었고, 사실 아직 까지도 그게 무슨 뜻인지를 모르겠다며... "씨부대기" 가 무슨 말이냐고 물음을 했습니다.
이어서 유재석은 이제 그 형의 나이는 쉰 하나가 됐을 텐데... 잘 지내고 계시겠죠 라며 좌중을 폭소하게 했습니다.
씨부대기 뜻
| 씨부대기 뜻
전라도에서 '시부렁대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부렁대다' 는 '궁시렁 거린다'.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점마 왜케 시부렁대노' 이런 식으로 쓰입니다.
그런데 몇 번 씨부대기 씨부대기 씨부대기~ 이 말을 입에 담다 보면 살짝 욕설에 더 가까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네이버의 한 지식인은 씨부대기 = 씹의대기 = 씹의때끼 = 씹때끼 = 10 bird baby (새끼) 정도의 의미였지 않나 추정하고 있습니다.
유재석님의 궁금함이 풀렸으면 좋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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