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공무원 일반인 건물주에게 공직자 갑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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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공무원 일반인 건물주에게 공직자 갑질 논란



원주시청 공무원 갑질

 한편으로는 웃기기도 하고 어이가 없기도 한 일이 강원도 원주시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른바 원주시 공무원의 공직자 갑질 논란.  무슨 일인지 정리해봤습니다.


■ 목차



     원주시 공무원 공직자 갑질 논란 사건의 개요

    | 원주시 공무원 공직자 갑질 논란 사건의 개요


     사건은 2021년 1월 25일(월) 저녁 JTBC 뉴스 룸을 통해서 전해졌습니다. 해당 뉴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원주시 소속의 공무원이 남의 건물 주차장에 버젓이 주차를 해놓고 차를 빼지 않자, 해당 건물주가 나서서 해당 차량에 적힌 전화번호로 차를 빼달라고 요구를 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전화 통화를 한 후 몇 분 뒤, 한 30대 남성이 자신의 차라면서 만취한 상태로 나왔는데, 술 취한 자기한테 차를 빼 달라고 하니 화가 났나 봅니다.


     해당 30대 남성과 공무원이라고 말하는 30대 남성 흔히 말하는 공무원 공직자의 대화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나는 공무원이야 XXXX 


    "공무원인데 뭐 어쩌라고?"


    넌 잘하라고 XXXX.

    네가 나한테 함부로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함부로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세요?"


    그래!!

    내 대표가 누군지 아냐? 시장이야, 시장. XXX


     남의 건물 주차장에 차를 버젓이 대고 차를 빼 달라고 하자 일반인 건물주에게 공무원 공직자가 내뱉은 폭언과 욕설이었습니다.



     더 웃기고 황당한 것은 술 취한 당시의 상황보다 그 이후의 상황들입니다.

    해당 사건이 일어난 뒤에도 공직자 신분의 해당 공무원은 이틀에 걸쳐 일반인 건물주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해당 문자 메시지의 내용은 "어디서 공직자에게 대드냐?", "끝장을 보자" 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해당 문자 메시지로 협박까지 받은 일반인 건물주는 불안해 했고, 해당 남성의 아내는 남편이 외출하지 않기를 바라며 말렸습니다.


     결국 해당 일반인 건물주는 해당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고, 행패를 부리던 공직자 공무원이라던 사람은 실제로 원주 시청 소속의 공무원 이었습니다.


     피해자는 경찰 신고와 동시에 원주 시청에도 민원을 넣었습니다. 원주시는 민원 접수 내용을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공무원에 별정직 공무원이라는 게 있는데 일반적으로 나이가 많은 분들이 공무원으로 전환이 된 것을 말합니다. 초반에는 저 사람의 무식한 행동으로 보아 사리 분별을 못하는 나이가 많은 만취한 분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밝혀지고 보니 고작 30대의 공무원 이었습니다.


     공무원이 제일 무서워 하는 게 일반인들의 민원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일반인한테 저렇게 할 수가 있는 걸까요? 원주 시청의 공무원이라는 게 장원 급제로 들어간 어사도 아닐 것이고... 대체 몇 급이나 되길래 저런 똥 배짱과 정신 나간 행동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공무원에게 막 대하는 일반인들도 과거에 여럿 봐왔습니다. 마치 종 부리듯이 하는 일반인들 말입니다. 그런데 이번 경우에는 완전 반대네요. 마치 일반인의 머리 위에 앉아있는 게 공직자인 것처럼 보입니다. 술 취한 행동으로 보일 법도 한데, 술이 깨고 나서도 문자로 협박을 했다는 것을 보면 정말 문제가 많은 사람으로 보입니다.


     승진은 커녕, 공무원 품위 손상을 사유로 해임까지도 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닌가 싶습니다.


    공직자 건물주에게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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