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우선순위와 분기별 일정 정리

 

 

 

 며칠 뒤면 벌써 2월이네요. 코로나가 국내에 전파되기 시작한 지 이제 막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엄청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아프고 때로는 목숨을 잃는 불행한 사건들이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코로나 19 백신이 개발되면서 전 세계에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됐는데요. 우리나라의 코로나 백신 접종 우선순위와 분기별 일정을 정리해봤습니다.

 

■ 목차

 

 

 코로나 백신 접종 우선순위

 

| 코로나 백신 접종 우선순위

 

 며칠 뒤인 2021년 2월 부터 국내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들어오기 시작됩니다. 아무래도 선호하는 백신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백신 공급 자체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원하는 백신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는 없습니다.

 

 가장 먼저 국내에 들어올 백신은 COVAX FACILITY 를 통해 입고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사의 백신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우선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순위 : 코로나19 환자 전담 치료 의료진 5만 명

 2 순위 :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 감염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

 

 처음 이뤄지는 백신 접종인 만큼 의료진들은 수도권 소재의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마련한 중앙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이뤄질 예정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2월 내에 국내에 들어오게 될 코로나 19 백신은 약 75만 명 분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1년 1월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는 백신의 유통과 보관 그리고 접종방법과 대상 등에 대한 세부 실행 계획인 '일상 회복을 위한 코로나 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분기별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

 

| 분기별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

 

  - 1분기

    : 요양병원 및 요양병원 환자 및 요양병원 근무 종사자 약 78만 명 대상 접종

    : 중증환자가 많은 상급 종합병원과 지역 중점 종합병원 등의 의료인과 119 구급대와 거역관, 역학조사관 등 44만 명

 

  - 2분기

    : 65세 이상 노인 등 850만 명과 노인재가 복지시설과 장애인 거주 이용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근무자 약 90만 명.

    : 병원과 약국에 근무하는 의료인 38만 명 대상 접종

  - 3분기

    : 19세 ~ 64세 성인 대상

 

  - 4분기

    : 2차 접종과 미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 진행

 

 

 정부는 올해 3분기가 끝나는 2021년 9월까지 전 국민들에 대해 1차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뒤에 늦어도 2021년 11월까지는 백신 접종으로 인한 '집단면역' 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며, 백신에 대한 불안함으로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은 가장 후순위로 접종 순위가 조정 가능합니다.

 다만, 코로나 백신이라는 것이 19세 이상을 접종 가능 연령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전 국민의 집단 면역이 형성되기 이전에는 우리 아이들은 백신 없이 코로나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더 하루빨리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한 집단면역의 형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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