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괴롭힌 지 1년이 넘었습니다. 20세기에 맞은 전 세계적인 재앙이자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못한 채 전 세계 수십억 인구를 벌벌 떨게 만들고 있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그 기원을 밝힐 결정적 단서가 발견됐다는 기사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 목차
코로나의 첫이름 '우한 폐렴 바이러스'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첫 이름 '우한 폐렴 바이러스'
코로나19가 처음으로 국내외에 소개됐을 때 모든 뉴스 채널과 언론에서는 코로나 19라는 현재 사용하는 바이러스 명칭 대신 '우한 폐렴', '우한 폐렴 바이러스'라는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세계 인구의 90% 이상이 우한이라는 지역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고 관심도 없었고 필자 또한 단 한번도 우한이라는 지역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한으로부터 해당 바이러스가 전파돼 중국 전역에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한 폐렴'이라는 단어가 뉴스 지면과 전파의 제1면과 시작을 장식했었습니다.
그것처럼 해당 바이러스는 처음에 중국 우한에 위치한 한 시장에서 시작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사건이 진전되면서 우한이 아닌 다른곳, 중국 우한에 위치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시작됐다는 가설이 나오기 시작했고, 또 어떤 언론에서는 중국이 아닌 유럽에서 처음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내용이 나오는 등 혼란이 가중됐습니다.
어쨌든 이런저런 절차를 거쳐 전 세계적으로 해당 바이러스를 우한이라는 중국 도시 명칭이 아닌 'COVID-19' 코로나 19로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WHO팀, 중국 우한 시장에서 코로나 기원 결정적 단서 발견
| WHO 팀, 중국 우한 시장에서 코로나 기원 결정적 단서 발견
지난 2020년 5월경, WHO 세계 보건기구에서 지원을 받아 독립적으로 전문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전문 조사단 약 14명 중 한 명인 피터 다작이라는 연구원은 WHO의 요청을 받아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어디에서 시작이 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중국 우한으로 파견됐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국경을 넘어서 지역을 가리지 않고 세계 곳곳으로 급속하게 퍼져 전 세계 1억 600만 명 이상의 확진자와 230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최악의 질병인 상황입니다.
한국시간 기준 2021년 2월 7일(일) 저녁, 블룸버그에 의하면 WHO 지원을 받아 독립적으로 바이러스의 시작 지를 찾아 나선 연구원 피터 다작은 "몇 가지 확실하고 진짜 단서가 될 만한 것을 찾아냈다" 라면서 "'사람들이 급하게 떠나는 바람에 에 사람들이 사용하던 도구나 장비들이 그 시장에 그대로 남아있었고, 우리는 그것들을 통해서 연구를 하며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라는 이야기를 했고,
머지않아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겠다는 의사를 공표한 상태입니다. 바이러스의 시작점을 찾는 게 중요하고 그 시작점을 알아야 바이러스의 추가 확산을 제지할 수 있는 방안을 확실하게 마련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나온 상태 입니다.
'컨테이젼'이라는 영화를 보면, 바이러스가 어떻게 시작이 됐는지를 추적하고 조사하는 연구원이 나옵니다. 필자의 기억으로는 타이타닉으로 유명한 여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해당 박사 역할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영화 컨테이젼에서 알 수 없는 전염병(지금의 코로나와 완전 비슷하지요) 으로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이유를 모른 채 죽어가는데, 그 시작을 "day 1" 으로 명명하며 영화의 종반부에 어떻게 바이러스가 시작이 됐는지가 나옵니다.
영화 켄테이젼의 알 수 없는 바이러스는 중국(홍콩이었던 것 같기도..)의 한 식당으로 설정했고, 야생 박쥐가 바나나를 먹다가 바나나를 떨어트리고 그 바나나를 돼지가 먹고, 그 돼지를 사람이 잡아서 요리하면서 한 식당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피터 다작의 연구 발표가 하루속히 나왔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과 함께 중국 정부로부터 보호되어야 한다는 생각도 문득 드네요. 최근에 한복이 자기들 전통 의상이라는 망언부터 시작해서 김치가 중국 고유의 음식이라는 둥, 이제는 김연아와 김구 선생님 등이 중국의 소수 민족 출신이라는 이야기까지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중국.
한 누리꾼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김치는 영어 Kimchi 로 K 로 시작하는 Korea 것이고, 코로나 바이러스는 COVID 로 C 로 시작하니 China 것이다라는 사이다 발언을 해 해당 커뮤니티 게시판의 베스트 글로 뽑히는 일이 있었습니다.
일부러 이래을 거라고는 정말 꿈에도 생각하고 싶지 않고, 실수로 그랬더라도 반드시 수백만 명이 희생된 것에 대한 응분의 대가 혹은 진실성 있는 사과와 태도 변환은 꼭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물론 코로나 19로 인한 전 세계의 피해가 최소화된 다음에 이뤄져야 할 일이겠지만요.
WHO 조사관의 빠른 결과 발표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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