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서울시장 공약, 출마 선언

 오랜만에 허경영의 출마 소식이 전해져 관련 소식과 함께 허영경의 서울시장 출마 공약, 더 나아가 2022년 대선 출마 선언 관련한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 목차

 허경영은 누구?

| 허경영은 누구?

 ▶ 이름 : 허경영

 ▶ 출생 : 1947년 7월 13일 (올해 74세)

   - 본인 피셜 1950년생 (맞다면, 올해 71세)

 ▶ 거주지 : 경기도 양쥐 장흥면 하늘궁

 ▶ 신체 : 175 cm, 80 kg

 ▶ 학력

   - 협성상업전수고등학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 학사

   -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 소속 : 국가혁명당 대표

 ▶ 기타

   - 박정희사상연구소 소장

   - 한국전쟁방지국민연합 총재

   - 민족사회단체총연합 총재

   - 새마을정신혁명운동중앙회 총재

   - 국가혁명당 대통령 후보

   - 제 15대, 제 17대 대통령 선거 후보

 허경영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가수, 그리고 '하늘궁' 이라는 경기 양주시에 있는 곳의 교주 입니다. 그러나 사이비라고 하기에도 난감하고 아니라고 하기에도 난감한 애매한 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허경영은 꾸준히 총선과 대선에 나가려고 애를 쓰고 있는 인물입니다. 지난 18대 대통령이 됐던 박근혜의 대선 상대가 될 수 있었으나 피선거권 박탈로 인해 출마를 하지 못했었습니다. 그에 이어 제 19대 대선에도 문재인과 안철수의 강력한 라이벌로 나오고자 했으니 역시 피선거권 박탈 기간이 2019년 까지로 돼 있어 출마하지 못했었습니다.

 제 19대 대선 국민 여론조사 결과가 인터넷 상에 오픈 됐던 적이 있었는데, 당시의 지지율 1위는 허경영, 2위는 문재인, 3위는 안철수 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여론 조사는 허경영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뤄진 것으로 투표 방식이 '허경영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요를 누르세요' 라는 방식이었어서 공신력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었습니다.

 허경영 서울시장 출마 선언

| 허경영 서울시장 출마 선언

 고 박원순 서울 시장의 공석으로 내년 2020년 4월에 치뤄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가 출마할 것을 선언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여야의 대표 당들이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필승을 통해 21대 대선에서도 주도권을 잡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는 가운데, 허본좌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허경영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판을 흔들 것을 예고 했습니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는 "국민들이 여야 거대 정당 만큼은 반드시 배제해야겠다는 마음이 국민들에게 들도록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 이며, 분명 "선거가 가까워오면 국민들의 마음이 여야 정당 사람만 아니면 다 좋다는 쪽으로 변할 것이다." 라며 내년 치러질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판도를 예측했습니다.

 "야당을 찍어봐도, 여당을 찍어봐도 바뀌는 게 없으니, 이제는 새로운 사람을 찾아내야 한다." 라며 무언가를 바꿀 수 있는 사람으로 허경영 자신 스스로를 지명하며 나를 뽑으라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허경영 서울시장 공약

| 허경영 서울시장 공약

 허경영은 서울시장이 되면, 모든 전시행정을 중단해 서울시 전체 예산의 70% 를 줄여 버리고, 총 예산의 30% 수준만 사용하겠다며, 자동차 부동산 보유세를 받지 않고 주민세 말고는 지방세도 받지 않을 계획이라며 자신의 서울시장 출마 공약을 공식화 했습니다.

 세금은 가지고 있는 집을 매매할 때나 내면 되는 것이지, 보유하고 있는 것 만으로 보유세를 받을 필요가 없다.  자동차 부동산 보유세를 전면 폐지하고 매매할 때만 세금을 내도록 법을 개정하고, 그렇게만 해도 충분히 많은 세수가 확보된다는 기존의 정치인들과는 차별되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또 서울시장에 당선된 이후에는 다가올 2022년 제 20대 대선에도 대통령 후보로 참가 해 그 시기에 맞춰 서울시장의 직은 내려놓겠다는 포부(?) 도 밝혔습니다.

 자신이 제 20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면,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즉각 사면할 것이고, 옥살이를 해왔던 것들에 대해 사죄하겠다는 소신도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거기에 보태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시장 선거는 모두 없애고 시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으로 바꾸고, 국회의원은 현재 수준에서 과감히 삭감해 총 인원 100명, 단 한번이라도 국회의원이 된 사람은 다시 국회의원에 나올 수 있도록 하는 법도 제정하겠다는 신박한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은 지저분하고 듣기 싫고 보기 싫은 정치 판에 신선한 바람이 분다면서 반기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에서는 정치가 장난도 아니고 사이비 종교 지도자가 나설 곳 안 나설 곳을 구분하지 못한다며 비판을 하는 목소리도 높은 상태 입니다.

그런가 하면, 허경영이 돈이 많긴 많구나. 그 많은 선거를 쉬지도 않고 출마를 하네 라며 그의 재산 형성의 내역에 대한 궁금증을 제기하는 누리꾼의 의견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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