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축년을 맞아 첫 유성우(별똥별)가 떨어집니다. 오늘은 사분의자리 유성우, 사분의자리 별똥별을 보는 방법과 볼 수 있는 시간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 목차
유성우란?
| 유성우란?
전문 용어로 유성우라고 부르는데, 유성우의 뜻을 풀어서 말하면 '떨어지는 별비' 라고 할 수 있겠고, 누군가는 별똥비, 누군가는 별똥별로 부릅니다.
유성우는 공전하는 지구가 혜상이 지나간 궤도에 접어들었을 때 혜상이 남긴 티끌(꼬리)가 지구 대기 속으로 떨어지면서 지구의 대기와 맞닿아 타면서 빛을 뿜어내는 현상을 말합니다.
지구에서는 매년 양력 날짜로 일정한 주기로 유성우를 볼 수 있습니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란?
| 사분의자리 유성우란?
지구에서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유성우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시간당 떨어지는 유성우가 가장 많은 것이 바로 사분의자리 유성우입니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매년 양력 기준으로 1월 3일에서 4일로 넘어가는 자정 정도에 관측할 수 있고, 가장 많은 유성우를 볼 수 있는 시간은 우리나라 시간 기준으로 1월 3일, 23시 30분 경 입니다. (이를 유성우 극대기라고 명명합니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다른 유성우에 비해 속도가 느린 유성우에 속해서 사람 눈으로 보기에 더 용이하고, 단 시간 동안 많은 수의 유성우가 떨어지는 편이라서 순간을 놓치더라도 더 용이하게 유성우(별똥별)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분의자리 유성우 별똥별 떨어지는 시간과 보는 방법
| 사분의자리 유성우 별똥별 떨어지는 시간과 보는 방법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1월 3일 밤 11시 30분부터 관측이 가능합니다. 겨울철에 떨어지는 유성우 이므로 방한에 신경을 쓰고 주변이 밝지 않은 어두운 곳에서 돗자리를 깔고 누워 있으면 되고 별도의 관측장비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별도의 관측 도구 없이 북쪽 하늘을 살펴보고 있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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