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복식경기에 출전하며 값진 동메달을 따냈던 배드민턴 선수 정경은이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심사 의혹 규명 청원을 올렸습니다. 또 체육계의 비리일까요? 관련 내용 알아봤습니다.
■ 목차
정경은 나이 프로필
| 정경은 나이 프로필
▶ 이름 : 정경은
▶ 출생 : 1990년 3월 20일 (올해 32살), 경상남도 마산시 출생
▶ 학력
- 성지여자중학교
- 성지여자고등학교 졸업
▶ 직업 : 배드민턴 선수
▶ 소속 : 김천시청
▶ 신체 : 신장 171 cm
정경은은 1990년도 출생으로 올해 32살이 된 대한민국의 배드민턴 선수 입니다. 어릴 때부터 배드민턴 명문이었던 성지여자중학교와 성지여자고등학교를 나왔고 주로 여자복식에 능숙한 김천시청 소속의 실업선수입니다.
원래는 국가대표 선수인 장예나와 호흡을 맞췄었으나 국제대회 성적이 부진하자 정경은은 신승찬 / 이소희 듀오와 파트너를 맞바꾸는 전략적인 선택으로 이후에는 신승찬과 새로 호흡을 맞춰 복식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정경은은 혼성 단체전과 여자복식경기에 출전하여 주니어 세계선수권 등에서 은메달을 땄고, 2010년에는 단체전에서 쿠알라룸푸르 우버컵에서 금메달을 땄고, 이후에도 동메달과 은메달 등을 따며 아시아 팀선수권이나 아시아 선수권에서 입상한 바 있습니다.
서두에 언급한 대로 복식 조에서 상대 파트너 선수를 신승찬으로 교체한 이후에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전에 세계 랭킹을 5위까지 올려 최종적으로 여자복식 배드민턴 경기에서 최종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성취했습니다.
정경은 배드민턴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심사의혹 규명 청원
| 정경은 배드민턴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심사의혹 규명 청원
2021년 1월 29일(금) 에 정경은 선수는 2021년 배드민턴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심사 의혹을 규명해달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에 청원글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국민청원의 내용에는 전북 무주에서 열린 2021년도 배드민턴 대표선수 선발전에 참가한 현 국가대표 선수라며 체육계에 크고 작은 비리들과 사건 사고들이 많지만 자신이 희생양이 되고 당사자가 될 줄은 몰랐다라며 청원글이 시작됐습니다.
해당 청원글에는 국가대표 선수 최종선발 발표일에 모 심사위원이 특정 선수 이름을 거론하기도 했고, 이미 결과 발표 이전에 한 선수가 거론되기 시작했고 해당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실제 그 선수가 최종 선발자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국가대표 선발위원 6명 중 3명은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선수들의 지도자였고 애초에 공정한 심사는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이야기 또한 있었고, 복식 선발자 명단이 이미 배드민턴협에서 공식적으로 나오기도 전해 모 선수로부터 전해 들었던 이야기는 실제 최종명단이 발표되자 정확히 일치되는 상황도 확인했다는 이야기도 함께 있었습니다.
이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현재 국가대표 선발 심사기준은 승률 점수 50% 에 심사위원 평가 50% 를 반영한다는 것. 즉 아무리 경기 승률이 좋아도 심사위원의 평가에 따라 탈락과 선발이 최종 결정되는 상황.
이에 대해 대한배드민턴 협회는 선발 절차는 규정대로 이뤄져 잘못된 것이 없다는 입장과 함께 제도 개선에 대해 논의는 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신이 가리키고 지도하는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선발되게 점수를 몰아준다고 해도 누구도 지적할 수 없는 상황과 규정들, 아무리 열심히 운동해서 높은 승률과 성적은 낸다 한들, 심사위원 자격을 얻은 코치의 줄에 서지 못하면 국가대표로 대한민국 마크를 달 수 없는 상황... 청원에 동참해주세요. 아래에 청원 주소 남깁니다.
▶ 국민청원 주소 : www1.president.go.kr/petitions/596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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