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교 승리제단 정체는 또다시 대형 이단 사이비 종교 문제

 

 

 

 신천지에 이은 또 다른 이단 사이비 종교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영생교 승리제단 정체에 대해 알아봅니다.

 

■ 목차

 

 

 영생교 승리제단 코로나19 집단감염 발발

 

| 영생교 승리제단 코로나19 집단감염 발발

 

 2021년 2월 9일,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의 한 종교단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량으로 발생해 방역 당국에 다시 한번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에 위치한 종교단체는 영생교 승리제단으로 밝혀졌습니다. (재단이 아닌 제단입니다. -_-;;)

관할 지자체인 부천시는 부천시 소재의 승리재단과 학원 등에서 약 50여명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방역당국에 보고 했습니다. 

 

 2월 9일(화) 17시께 부천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집단으로 발생하자 해당 건물인 영생교 하나님의 성회 승리제단 인근 주민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평일에도 매일같이 마스크도 쓰지 않고 건물 앞에 사람들과 차량이 줄 서 있었다라며 터질 것이 터졌다는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해당 건물에는 일요일을 빼고는 늘 예배활동을 한다며 사람들이 드나들었고 차량을 빼곡했고, 승리제단츼 이동 차량인 검정색 승합차가 인근에 거주하는 마스크도 쓰지 않은 노인들을 실어 날랐던 정황도 취재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어 충격적인 것은 해당 건물의 근처 빌라에 거주하는 일반인의 증언에 따르면 해당 건물 지하에서 예배활동을 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숙식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며 설 명절에도 5인 이상 집합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방역당국의 요청에 설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모이기를 꺼리고 있는 상황에서 정말 어이가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구나 해당 사이비 교단은 기숙사를 별도로 운영하며 예배 건물 바로 옆에 '보광패션' 이라는 메리야스 공장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해당 공장에서 신도들이 일하고 기숙사에서 숙식을 해결하게 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총 53명의 집단 감염자가 발생한 영생교 하나님의 성회 승리제단 건물은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 규모의 1개 동과 지상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의 2개 건물을 보유하고 있고, 한 개 동은 여성용 한 개 동은 남성 기숙사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생교 승리제단 정체는?

 

| 영생교 승리제단 정체는?

 

 영생교는 최순실의 아버지인 최태민이 만든 사이비 종교 영세교와 비슷한 이름을 쓰고 있지만 둘은 전혀 관계 없는 다른 단체입니다.

 영생교는 조희성이라는 교주가 만든 신흥 종교이며, 교회라고 주장하지만 한국 어떤 교단에서도 인정을 받지 못한 사이비 종교입니다. 

 

 교단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영생교는 육체의 영생을 주장하고, 교주는 육체가 죽으면 다시 부활한다고 주장했지만, 교주인 조희성은 2004년 6월 19일에 죽었지만 현재까지도 부활하지 못했습니다. 

 

 자세히는 알 수 없고, 별로 알고 싶지도 않지만, 과거 PD 수첩 등이 취재한 바에 의하면 영생교의 교리라는 것은 기독교와 불교 거기에 무속 신앙과 대종교 등을 섞어 융합한 사이비 종교입니다. 영생교의 정식 교단 명칭은 '영생교 하나님의 성회 승리제단' 그러나 어딜 보아도 교회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희성 교주는 자신을 천지개벽의 주인공이자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이야기했고, 예수(JESUS) 는 만고의 사기꾼이라면서 말세가 되면 한국에서 구세주가 나며, 우리가 알고 있는 단군 할아버지는 이스라엘 단 지파의 자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981년에 조희성이 5대 공약이라고 부르며 주장했던 바는 더 어이가 없습니다.

 

 * 1981년 조희성님의 5대 공약과 실행

 

1) 세계 공산주의를 없애겠다.

2) 대한민국에 태풍이 못 불어오게 하겠다

3) 여름 장마를 못 지게 하겠다.

4) 대한민국에 풍년 들게 하겠다.

5) 남북전쟁을 막고 통일도 이루겠다.

 아무래도 1980년대에 농업이 중요했기 때문에 2)~4) 번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려는 목적이 있어 보이고, 5)은 예나 지금이나 북한 문제가 이슈가 될 수 있으니 그런 것 같고 1) 번 역시 북한을 고려한 공약 같아 보입니다.

 

 어쨌든 조희성 님 다시 살아나시면 다른 건 됐으나 2) 번 태풍 대신 미세먼지나 불어오지 않게, 코로나 19 바이러스나 없어지게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영생교 승리제단에서는 5대 절기라는 것을 정해놓고 기념하며 지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1월 1일 : 이슬성신절

   _ 예수님도 못하고 공자 맹자도 못하는 이슬을 내리게 하는 걸 할 수 있다고 했다네요

2) 5월 8일 : 어버이날 ^^;;;

   _ 인간은 모두 하나님의 자식 어어서.. 기린다네요.

3) 8월 12일 : 성탄절  -_-;; 

   _ 조희성 교주의 생일이 8월 12일이라서 성탄절... -_-;;

4) 10월 15일 : 승리절

   _ 조희성 교주가 자신을 이기고 마귀를 이긴 날

5) 12월 25일 : 메시아절

   _ 기독교인들이 예수의 생일로 바꾼 것을 자신들이 다시 원래대로 고쳐 조희성을 기리는 날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영생교 승리제단 살인감금 폭행 사건

 

| 영생교 승리제단 살인 감금 폭행 사건

 

 1989년 경북대학교 교수 신진규가 영생교를 그만두려고 하자 영생교 측에서는 20일간 그를 감금하고 폭행했고, 관련 수사를 진행하던 경찰들까지 1992년 9월 28일에는 폭행하고 감금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조희성 교주가 체포됐을 당시에 조직의 행동대장들은 한 가족을 납치하기도 했었고, 검찰 수사 끝에 나중에 실종자들은 살해돼 암매장돼 유골로 발견되는 사건도 일어난 적이 있었습니다. 

 결국 극단적인 킬러(처단조라고 부름)들인 지성룡 파와 나경 양파는 2004년까지 모두 체포되면서 조희성 교주와 나경옥 킬러에게는 사형이 선고, 나머지 간부들에게는 무기징역과 12년형 등이 선고됐습니다. 

 

 항소심 단계에서 조희성 교주는 무죄 선고를 받았지만 상고심 계류 중에 심근경색으로 사망합니다. 예전만의 세력은 없지만 현재에도 부천에 영생교회 승리제단이라는 명칭으로 건물과 빌딩들 그리고 신도들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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